이마트가 분기 매출 7조원을 돌파했다고 지난달 12일 밝혔다. 올 1분기 순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.8% 신장한 7조3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. 다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지분을 인수한 G마켓글로벌과 SCK컴퍼니(스타벅스)의 무형자산 감가상각비가 반영되어 72% 감소한 344억원에 그쳤다.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전반적으로 온∙오프라인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. 연결 자회사인 SSG닷컴의 1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23% 증가한 1조 5586억원으로 집계됐다. 패션 플랫폼 W컨셉은 1분기 881억원의 총 거래액을 올리며 작년 동기 대비 56% 성장했고 이마트24도 역시 점포수를 6000개를 넘으며 1분기 484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.5% 증가하면서 흑자 전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.

월간 리테일매거진 6월호에서